2026년 1월 31일 토요일

SLT-Turbo 제작 #19 - BIOS 및 폰트롬 업데이트

카트리지에는 8MB의 플래쉬롬이 들어 있습니다.


512KB = BIOS (GT + X2 + 기타)

256KB = GT Kanji 폰트

256KB = X2 한글/한자 폰트

2MB   = FontPack BIOS + CP949 폰트

5MB   = FontPack Unicode 폰트


각 영역은 SLT-Turbo 툴을 이용하여 다운로드합니다.


1) BIOS


SLTT /U 명령을 사용



2) GT Kanji


SLTT /K 명령을 사용

예) SLTT KANJI_P.FNT /K



취향에 따라 파나소닉, 소니 스타일에서 고르세요~



3) X2 한글/한자


SLTT /H 명령을 사용

예) SLTT HANGUL_J.FNT /H



취향에 따라 대우, 둥근모 스타일에서 고르세요~



4) FontPack


FontPack v2에서 생성한 8MB 롬을 사용합니다.

롬의 BIOS 및 CP949 Unicode 폰트 영역 7MB만 업뎃됩니다.


옵션없이 SLTT 명령을 사용

예) SLTT FONTPACK.ROM



SLT-Turbo - BIOS & Tool v2.10


Download: 20260131_SLT-Turbo_Tool_v210.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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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T-Turbo - BIOS & Tool

    By Yeongman Seo <sharksym@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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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S & Tool v2.10 ]


- BIOS 롬


  GT 모드 및 X2 모드 BIOS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SLTT /U 명령으로 업데이트합니다.



- FontPack 폰트롬


  CP949 및 Unicode 폰트를 업데이트합니다.

  FontPack v2용 8MB 폰트롬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 SLTT FONTPACK.ROM



- 시스템 폰트롬


  KANJI_P.FNT  -> 파나소닉 Kanji 폰트

  KANJI_S.FNT  -> 소니 Kanji 폰트

  HANGUL_D.FNT -> 대우 한글/한자 폰트

  HANGUL_J.FNT -> 둥근모 한글 및 한자 폰트


  GT 모드용 Kanji 폰트(JIS1/2)를 업데이트합니다.

  예) SLTT KANJI_P.FNT /K


  X2 모드용 한글/한자 폰트를 업데이트합니다.

  예) SLTT HANGUL_J.FNT /H




[ 업데이트 가이드 ]


1. SLTT.COM, SLTT.OVL 두개 파일을 SD카드에 복사.

   기존 파일을 덮어쓰면 됩니다.(예:UTILS 디렉토리)


2. SLTT /U 실행


3. 'Update BIOS-ROM? [y/N]' 메시지가 나오면 Y키 누름.


4. 다운로드 완료 후 재부팅.


5. 끝


2026년 1월 26일 월요일

MMC/SD Drive V3/V4 - BIOS & Tool v5.77

Download: 20260126_MMCSD_Drive_V3_V4_BIOS_Tool_v577.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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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SD Drive(tm) V3/V4 - BIOS & Tool

    By Yeongman Seo <sharksym@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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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S & Tool v5.77 ]


- MegaRAM


  롬매퍼 디텍션 개선

  -> 자기중심파2



- GameRunner


  LED Visualizer 개선

  -> PSG 전용 모드(LED x9)에서 주파수 0일 때 OFF 처리



- Disk Driver


  SLT-Turbo 전용 명령어 지원



- FDD_EMU


  ONE-Drive OFF 모드에서 /T(turbo) 옵션 사용 가능


  ONE-Drive OFF 자동설정 추가

  -> Seed of Dragon, Ranma 1/2



- MV2 Player


  SLT-Turbo 전용 Movie Player

  -> Video 15fps, Audio MP3 128kbps (WAU 필요)



[ 업데이트 가이드 ]


1. MMCSD.COM, MMCSD.OVL 두개 파일을 SD카드에 복사.

   기존 파일을 덮어쓰면 됩니다.(예:UTILS 디렉토리)


2. MMCSD.COM 프로그램을 실행 또는 MMCSD /U 실행


3. 'Update BIOS-ROM? [y/N]' 메시지가 나오면 Y키 누름.


4. 다운로드 완료 후 RETURN키 눌러서 재부팅.


5. 끝


2026년 1월 25일 일요일

MoonSound 샘플램 2048KB 증설

제가 사용하는 MoonSound는 v2.1입니다.

샘플램을 위한 메모리 소켓이 2개가 있어서, SRAM 512KB 2개를 장착할 수 있어요.

램 1024KB로 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대부분 OPL4 음악들은 샘플램을 128KB ~ 512KB 정도만 쓰고 있다는 게 함정입니다만...ㅋ


여기서 AS6C4008 2개 위에 병렬로 램 2개를 연결 후 22번핀(/CE)만 OPL4 칩에 따로 연결하면,

샘플램을 2048KB로 늘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 CERIUM 뮤직 디스크를 받았더니 무려 샘플램 2048KB을 쓰는 곡들이 들어있네요 ㅎ.ㅎ

그래서 샘플램을 증설해보았어요.


CERIUM을 실행하면, CPU 모드와 OPL4의 샘플램 용량을 체크해줍니다.

아래는 SLT-Turbo + MoonSound 샘플램 1024KB 상태에서 실행한 모습입니다.



AS6C4008 램을 두개 겹쳐서 병렬로 납땜해보아요. 일명 거북이 납땜!

윗쪽에 올라가는 램의 22번핀(/CE)는 따로 연결해줍니다.

/CE 핀은 OPL4의 39번, 40번 핀에 하나씩 연결해주면 됩니다요.



램 4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다시 CERIUM을 실행해보아요~

샘플램 2048KB가 제대로 인식되었습니다 ㅎ.ㅎ/



샘플램을 많이 먹는 음악도 잘 나오네요!



그럼, 이만~~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SLT-Turbo에서 Z80BENCH 프로그램 테스트

CPU 종류와 동작 스피드를 알려주는 프로그램(Z80BENCH)을 발견해서, SLT-Turbo로 테스트해봤습니다.

Z80BENCH는 아래 github에서 볼 수 있어요. 참고하시구요.

https://github.com/nataliapc/msx_z80bench



먼저 노말모드(3.58MHz)에서 실행한 모습입니다.


뭔가 이상한 걸 눈치채셨나요? ㅎ.ㅎ


CPU speed는 정상 3.57MHz로 표시되는데, CPU Type은 Z80이 아닌 R800으로 표시됩니다.

이건 Z80BENCH의 버그는 아니구요. SLT-Turbo의 CPU 특성 때문입니다.


아래는 프로그램의 CPU R800 디텍션 코드입니다.

R800을 체크할 때, 8bit 곱셈 명령어의 동작 유무를 봅니다.

SLT-Turbo의 CPU(Z80)가 R800 명령어도 실행되도록 만들진 탓에 그렇게 되었습니다요~



다음은 고속모드(16.5MHz)에서 동작 결과입니다.

고속모드에서 Z80 /M1 wait를 사용하지 않는데요.

이걸 통상의 Z80 3.58MHz 비율로 계산하면 Z80 18.97MHz가 되는 것으로 나오네요.



다음은 VDP 출력을 50Hz로 전환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CPU 속도 결과는 60Hz 때와 똑같이 나옵니다.



그럼, 불타는 토요일밤 되셔요~ ㅎ.ㅎ/


2026년 1월 20일 화요일

고대의 MMC/SD V2와 MMC 256MB

고대의 MMC/SD V2와 MMC 256MB


사진 찍으려고 서랍에서 꺼냈는데, 살아있는지 확인만 해봤습니다!ㅋㅋ


MMC/SD Drive V2.2와 MMC 256MB, SD 2GB 메모리의 모습입니다.

LG로고가 있는 MMC는 2004년 MMC Disk Interface (MMC/SD V1)을 개발하던 시절에 샀던 메모리 카드입니다요.

샌디스크 SD는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2007년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멀티롬에 알레스트 롬을 다운로드 해보아요~



멀티롬 메뉴로 진입!



잘 돌아가네요!



MMC 256MB 메모리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볼까요? ㅎ.ㅎ



내용물을 보니, 20년 전에 쓰던 데이터는 아닌 것 같구요.

아마 최근(10년 전?)에 DOS1을 테스트 하느라, 다시 초기화해서 썼던 흔적입니다.


유령군님의 MMC 글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고대의 기기를 꺼내봤습니다요.

그럼, 즐거운 밤 되세요! ㅎ.ㅎ/


2025년 12월 29일 월요일

SLT-Turbo v2.1 - 1차 제작 현황


메인보드는 거의 완성단계이구요. 슬롯 어댑터는 제작완료입니다.

수량이 많아서 시간이 꽤 걸리네욤.

별일 없다면 내년 1월 중순에 발송될 예정입니다 ㅎ.ㅎ/


그럼, 이만~~~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2025-12-06 송년회 잘 다녀왔어요~

지난 6일 토요일에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벌써 2주가 지났네요. 글 쓰는 걸 까먹고 있었...ㅋ


이번 모임은 오후 5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예전에는 3시에 시작이었죠)

2차 호프집에서 8시 45분쯤 작별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파스타님과 HI-TECH C 코딩 얘기를 했던 것들이 조금 기억에 남았네요.


전체적으로 얘기 나눌 시간이 줄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요.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FS-A1에서 잠깐 SLT-Turbo를 꽂아보았습니다

FS-A1에서 잠깐 SLT-Turbo를 꽂아보았습니다.


제가 예전엔 A1을 테스트용으로 많이 썼는데요.

요즘엔 X-II, 아이큐2000으로 테스트하다 보니, A1이 구석에 쳐박혀있었습니다요.


암튼 꺼내서 SLT-Turbo를 잠시 동작시켜보았습니다.

A1은 전원 개조외엔 순정 상태입니다. 노말램 64KB에 v9938 그대로 박혀있어요 ㅎ.ㅎ


내장 폰트팩의 한글 출력입니다.



프레이도 한번 돌려보구요.



곧 국민겜(?)이 될 환영도시(aka 웰컴시티)도 실행해보아요.



터보알 전용인 Pleasure Hearts도 실행 ㄱㄱ



마지막으로 MIDRY + SC-88 연주입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v9958의 기능(자연화 모드, 가로 스크롤)을 쓰는 부분에서는 화면이 엉망이 됩니다요 ㅎ.ㅎㅋ


그럼, 이만~~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SLT-Turbo 제작 #18 - 기본 사용법


1) SLT-X 및 MIDI 케이블 연결


단자 위치를 확인하세요.




2) 기본 셋업


대부분의 MSX2 이상 기종들은 외부 슬롯 커넥터가 2개 있습니다.

IQ2000, X-II는 슬롯 커넥터 1개와 확장버스 커넥터(IDC 단자 모양)가 1개 있죠.


사용자 환경에 따라, 상단/전면 또는 후면 슬롯에 SLT-Turbo를 장착하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A1WSX의 상단 슬롯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래는 A1WSX의 후면 슬롯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상단 슬롯에 PAC-V를 꽂으면 딱 맞는 셋업이 되겠습니다!



아래는 X-II의 전면 슬롯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전면에 카트리지를 세로로 꽂을 수 있는 어댑터를 쓰셔도 좋겠습니다.



만약 IQ2000, X-II의 후면 슬롯에 연결하려면, 당연히 '확장버스 to 에지슬롯' 어댑터가 필요하겠습니다.

갖고 계신 분은 활용하시면 좋을 듯요! ㅎ.ㅎ



3) 최소 셋업


'나는 SLT-X도 없고 주변기기도 별로 없는데, 그냥 SLT-Turbo만 꽂아서 쓸 수 없나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사용법입니다 ㅎ.ㅎ


SLT-X 대신 카트리지를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가 제공됩니다.

이걸 MMC/SD V4에 꽂으세요! ㅎ.ㅎ



아래는 A1WSX의 후면 슬롯에 SLT-Turbo와 MMC/SD V4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MIDI 모듈이 있다면, 케이블을 함께 연결하면 되겠네요.

PAC-V를 상단 슬롯에 꽂으면 더 좋구요 ㅎ.ㅎ



이 상태에서 본체의 전원을 켜면, SLT-Turbo가 turboR GT로 부팅되는 걸 볼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은 뭐... 그냥 GT를 쓰는 것 처럼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SLT-Turbo 제작 #17 - Z80 듀얼 프로세서

[서론]

제목이 살짝 낚시(ㅋ) 같습니다만... 으흠, 암튼 그렇습니다요 ㅎ.ㅎ


본체에 SLT-Turbo를 꽂으면, 본체의 Z80은 기본적으로 I/O 프로세서로 동작합니다.

실제로는 Z80 2개가 병렬로 동작하고 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CPU가 하나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만약, 아예 작업을 나눠서 두개의 CPU로 구동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작업시간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겠죠!


예를 들어 곱셈 구구단 표를 만들 때,

Z80 1번: 1단 ~ 5단 계산

Z80 2번: 6단 ~ 9단 계산

-> 이렇게 동시에 동작하는 걸 의미합니다.


물론 단순 계산작업이 아닌 주변기기 I/O가 포함된 작업이라면, I/O를 기준으로 CPU 코드를 나눠야겠지만요.



[본론]


그럼, 실전으로 넘어갑시다!

듀얼 CPU를 활용하는 동영상 플레이어를 만들어보아요~

이름은 MV2 player입니다!


기존 MV player의 경우,

초당 12프레임의 비디오 데이터를 SD카드에서 VRAM으로 전송하고,

VRAM 전송 중 틈틈이 오디오 데이터를 PCM으로 출력합니다.

SD카드는 커맨드를 보내고 응답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제각각이라서, 동작 시간도 계산해서 구현해야하죠.

코딩할 때 명령어 하나씩 사이클 계산해서 맞추느라 무쟈게 귀찮...ㅋ



MV2에서는 아래처럼 작업을 나눕니다.


SLT-Turbo:

 SD카드에서 데이터 읽기

 비디오 데이터를 공유버퍼로 전송

 MP3 데이터 출력(WAU 카트리지)


본체:

 공유버퍼의 비디오 데이터를 VRAM으로 전송

 키입력(ESC 키) 상태를 SLT-Turbo로 전달


본체의 Z80은 동작시간 대부분을 VRAM 전송하며 보내게 됩니다.

페이지 플리핑이나 팔레트 변경도 들어가겠지만, VRAM 데이터량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요.


CPU가 단순 VRAM 전송만 해도 된다면, 최대 전송량은 얼마가 될지 계산해봐야겠죠?

OUTI 풀어쓰기로 VRAM 전송과 팔레트 설정을 할테니,

-> 1바이트 전송에 Z80 19클럭이 필요합니다. (MSX2+, turboR 기준)


SCREEN 2 풀스크린 256 x 192 화면에서 전송량

패턴테이블 = 6144 bytes

컬러테이블 = 6144 bytes

팔레트 = 30 bytes

-> 총 12318 bytes


초당 처리가능한 bytes 수를 계산해보면....

3579545clk / 19clk / 12318 = 15.29 frame/s

-> 초당 15프레임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15프레임은 디스플레이 60프레임 / 4로 나눠지니까, 페이지 플립을 해도 문제없으니 딱 좋네요 ㅎ.ㅎ



본체의 Z80에서 비디오 1프레임을 VRAM에 전송 후 CPU IDLE 타임을 표시해보면 아래처럼 나타납니다.

화면 아래쪽에서 스캔라인 테두리(BD) 영역이 녹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CPU IDLE입니다.




SLT-Turbo쪽에서는 MMC/SD V4에서 MV2 데이터를 읽은 후 공유 버퍼에 저장합니다.

오디오는 직접 출력을 하는데요. 기존 MV 11kHz PCM에서 MV2 128kbps MP3로 바뀌었습니다.

I/O는 WAU 전용이니까, WAU가 없으면 무음으로 출력됩니다 ㅎ.ㅎ


설명이 길었네요. 그럼, 실제 동작 모습을 보시죠!




[결론]


예전 SLT-Turbo V1을 만들고 나서, 활용할 방법을 생각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사실 SLT-Turbo V2도 애매한 포지션이라서 접었었구요.

결국 이 듀얼 CPU 활용 때문에 SLT-Turbo V2.1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2025년 10월 8일 수요일

SLT-Turbo 제작 #16 - Z80 확장명령

1) Z280 호환 명령


turboR 호환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R800에 추가된 곱셈 명령도 구현이 필요합니다.

SLT-Turbo V1에서는 Z280을 활용했지만, 이번에는 그냥 CPLD의 도움으로 처리했어요.


Z80 명령어 ED C0 ~ ED FF, 총 64개 명령어 공간을 사용합니다.

오리지널 Z80에서 이 명령어를 쓰면 그냥 무시됩니다. NOP 명령을 2개 쓴 효과랑 같아요.


참고로, Z280의 경우는 이 영역 대부분이 확장 명령어로 들어 있습니다.

8bit 곱셈/나눗셈, 16bit 곱셈/나눗셈, signed/unsigned 다 있죠.


R800은 unsigned 8bit, 16bit 곱셈 명령어 중에서 극히 일부인 6개만 들어가는데요,

SLT-Turbo에서는 unsigned 곱셈 명령어 10개를 넣었습니다.


ED C1 ; MULUB  A,  B -> HL ; Z280/R800

ED C3 ; MULUW HL, BC -> DE:HL ; Z280/R800

ED C9 ; MULUB  A,  C -> HL ; Z280/R800

ED D1 ; MULUB  A,  D -> HL ; Z280/R800

ED D3 ; MULUW HL, DE -> DE:HL ; Z280

ED D9 ; MULUB  A,  E -> HL ; Z280/R800

ED E1 ; MULUB  A,  H -> HL ; Z280

ED E3 ; MULUW HL, HL -> DE:HL ; Z280

ED E9 ; MULUB  A,  L -> HL ; Z280

ED F3 ; MULUW HL, SP -> DE:HL ; Z280/R800


한가지 주의할 부분은 이 곱셈 명령어들의 결과 flag 처리는 넣지 않습니다요.

(사실 곱셈결과에 의미있는 flag가 없...ㅋ)

간단한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곱셈 결과가 맞는지 확인해보아요~



그나저나, turboR이 나온지 거의 35년이 됐는데, R800 곱셈을 쓰는 상용프로그램이 없다는 게 참 신기하죠?

제가 만든 ASO remake가 유일한 R800 테스트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지난번 동작하는 영상을 보셨을테니 ASO는 넘어갑니다~ ㅎ.ㅎ



2) X-II BIOS 확장


X-II의 BIOS는 롬영역을 다 쓰고 있어서, 추가 코드를 넣을 공간이 없습니다.

심지어 BIOS 엔트리까지 다 잡아먹고 있죠. (역시 내일이 없는 회사ㅋ)


CHGGPU(0180H), GETCPU(0183H) 루틴을 명령어 하나로 대체하도록 해봤습니다.

ED FE ; CHGCPU

ED FF ; GETCPU


원래 BIOS 엔트리는 JP NN 코드(3바이트)를 넣게 되어있는데,

확장 명령어가 2바이트니까 RET 명령까지 다 넣으면 딱 3바이트로 끝나게 됩니다.

아래처럼 되겠네요 ㅎ.ㅎ



음... 사실 굳이 이렇게 만들 필요는 없는데요.

예전 paraMSX-R과 MMC/SD V4에서는 BIOS롬을 뱅킹으로 처리해서 코드를 확장하긴 했었죠 ㅎ.ㅎ



3) 고속 LDIR


Z80에서는 LDIR, OTIR의 비중이 큰데요.

OTIR, OUTI 등의 경우는 주변장치의 속도(VDP 등)때문에 고속으로 최적화할 여지가 별로 없겠구요.

LDIR은 LDI x N개로 풀어(unroll)쓰는 걸 많이 사용합니다.

메모리 여유가 있다면 루프 명령을 쓰는 것 보다는 많이 빠르니까요.


물론 기존 디스크롬들은 이미 다 적용이 되어있죠.

지금 해보려는 건... 고속모드에서 더 빠르게 돌리기 위해 메인램에서 코드를 구동하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외부 슬롯의 코드에서 LDI x N 풀어쓰기가 필요할 때 메인램에서 구동'입니다.


일단 2개의 명령어를 만들어봤어요.

ED CF ; LDIR

ED DF ; LDIR256


ED CF는 기존 LDIR과 똑같은 기능이지만 속도만 더 빠른 버전이구요.

실제로는 RAM에서 LDI x 32개로 풀어진 명령어로 최적화가 됩니다.


ED DF는 LDIR 수행 시 반복(루프)를 256 배수일 때 쓰면 더 빠른 버전입니다.

실제로는 RAM에서 LDI x 256개가 루프를 돌게 됩니다요.

보통 디스크에서 섹터를 읽게 되면 1섹터 512바이트씩 전송을 하니까 이 경우 꽤 쓸모가 있어요.


turboR에서는 MMC/SD V4로 DOSSCAN을 돌려보면 520~540KB/s 정도가 나오는데요.

SLT-Turbo + V4에서 구동하면 470KB/s 정도가 나옵니다.

이걸 LDIR 최적화 명령어를 이용하면 560KB/s 수준으로 빨라지게 됩니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2025년 10월 3일 금요일

SLT-Turbo 제작 #15 - MIDI

GT의 미디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려면, UART Tx/Rx 및 i8253 타이머가 필요합니만...

SLT-Turbo에서는 출력용 필수기능만 넣어봅니다ㅋ


MIDI OUT (Tx) -> 포함

MIDI IN (Rx)  -> 제외

i8253 Counter 0 -> UART baudrate 고정

i8253 Counter 1 -> 제외

i8253 Counter 2 -> 포함

... 요렇게 되겠습니다.


문득 25년 전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paraMSX에 turboR GT 에뮬을 넣을 때, 미디 H/W 정보가 없어서 걍 포기하고,

타이머를 안쓰는 WSX의 MusicROM을 넣어서 돌리고 그랬죠. 짭ST 느낌? ㅎ.ㅎ


암튼 SLT-Turbo에는 MIDI OUT 커넥터만 하나만 들어있으니, 좋아하시는 미디 모듈을 붙여주시면 되겠네요.

저는 SC-88VL과 mt32-pi를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미디는 더 설명이 필요없네요. 아래 영상으로 구경하세요~

MIDRY 플레이, 문라이트사가 오프닝은 SC-88VL의 사운드이구요,

뒤의 환영도시 오프닝은 mt32-pi의 사운드입니다. (mt32-pi가 좀 버벅거려서 음이 가끔 튀니까 참고하시고...)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2025년 9월 28일 일요일

SLT-Turbo 제작 #14 - 외부 슬롯 (SLT-X)


먼저 지난 글에서 알려드린 X-II 모드에서, 바뀐 부분을 알려드립니다.


X-II 모드에서는 메인램이 SLOT 0-2에 배치되어있고,

고속모드는 ROM모드까지만 지원되는 것으로 설정했었는데요.

아무래도 기존 turboR용 S/W를 사용할 때 CPU 모드 전환이 불편할 것 같아서,

그냥 GT모드와 동일하도록 메인램을 SLOT 3-0으로 옮겼습니다.

Shadow RAM도 GT모드와 비슷하게 정리했습니다.

결국 고속모드 ROM/RAM 모두 가능합니다.


메인 BIOS에는 2+/turboR 호환용 엔트리 4개를 추가했습니다.

#017A RDRES,  #017D WRRES

#0180 CHGCPU, #0183 GETCPU

VDP와 관련된 루틴(스크린10,11,12 및 수평 스크롤)을 제외하면 turboR처럼 사용가능합니다.


X-II모드에 내장된 디스크롬도 GT모드와 동일한 DOS2 v2.31 롬이 들어있어서,

부팅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고속모드/일반모드로 전환됩니다.

COMMAND2 2.44의 CPU 명령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별도의 유틸을 쓰는 것 보다는 turboR 호환모드로 두는 방식이 쓰기 편할 것 같습니다.

표준에서는 좀 벗어나지만, 대충 넘어가는 걸로...ㅋ


그럼, 외부 슬롯 이야기로 갑니다요~


SLT-Turbo의 외부 커넥터에는 SLT-X V2를 연결합니다.

8개의 서브슬롯이 SLOT 1-x, SLOT 2-x로 동작합니다.

SLT-X가 연결된 상태에서는 파란색 LED가 켜지는 것으로 확인가능합니다.

바이패스 커넥터에 연결하면 LED가 켜지지 않으니 참고하시구요.




위의 사진에서는 데모를 위해 WSX의 상단 슬롯에 꽂아놨지만,

실사용할 때는 대부분 후면 슬롯에서 사용하실 거라고 봅니다. 미디 케이블도 연결하구요.

이 상태에서 상단 슬롯에 PAC-V만 추가하면 해피 엔딩이 되겠죠 ㅎ.ㅎ


외부 슬롯의 CLOCK핀은 3.58MHz 출력으로 기존 turboR과 똑같습니다.

신호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3.58MHz phase에 맞춰서 내부 클럭 폭을 늘려야겠지만,

일단 단순하게 wait로 때우는 식으로 만들어봅니다.

일부 타이밍에 민감한 기기 외에는 대충(ㅋ) 동작하겠습니다.


저의 기기들을 동작시키는 모습과 turboR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본체는 MSX2+ 기종(A1WSX)을 사용했구요. 영상 전반은 GT모드, 후반은 X-II모드로 돌렸습니다.

현재 보드는 SLT-X 연결시 고속클럭에서 문제가 있어서, Z80 클럭을 15MHz로 낮춘 상태입니다.

실제 turboR보다 약간 느린편이니, 영상을 보실 때 참고하셔요.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2025년 9월 21일 일요일

SLT-Turbo 제작 #13 - 내부 슬롯

고속 모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turboR처럼 동작해야 되겠죠? ㅎ.ㅎ



@ GT 모드


A1GT와 유사한 구조로 되어있구요. 내부 슬롯은 아래처럼 배치됩니다.


SLOT 0-0 = MainROM     (Page 0,1)

SLOT 0-1 = BASIC'N 2.1 (Page 1) + reserved (Page 2)

SLOT 0-2 = MusicROM GT (Page 1) + SLT-OPT  (Page 2)

SLOT 0-3 = CPU helper  (Page 0) + MSX LOGO (Page 1)


SLOT 3-0 = RAM 4096KB

SLOT 3-1 = SubROM      (Page 0) + KanjDRV  (Page 1,2)

SLOT 3-2 = DOS2 v2.31  (Page 1)

SLOT 3-3 = FontPack V2 (Page 1,2)


기존 turboR과 차이라면... BASIC'N, FontPack V2 내장 정도겠네요.

여기서 FontPack V2는 BIOS뿐만 아니라 한글폰트도 포함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외부슬롯에 FontPack을 꽂을 필요가 없습니다.

내장 I/O로 빠르게 구동하는 쪽이 더 좋으니까요~ ㅎ.ㅎ/

(물론 내장 FontPack을 끄고 외장을 쓸 수 있습니다.)



@ X-II 모드


고속모드도 없는 MSX2 기종이지만, 옛날 국산 프로그램들을 실행하는 용도로 쓰려구요.

내부 슬롯은 아래처럼 배치됩니다.


SLOT 0-0 = MainROM      (Page 0,1)

SLOT 0-1 = Hangul/Hanja (Page 1,2)

SLOT 0-2 = RAM 4096KB

SLOT 0-3 = SubROM       (Page 0) + HangulROM (Page 1)


SLOT 3-0 = MusicROM     (Page 1) + SLT-OPT   (Page 2)

SLOT 3-1 = BASIC'N 2.1  (Page 1) + reserved  (Page 2)

SLOT 3-2 = DOS2 v2.31   (Page 1)

SLOT 3-3 = None


X-II에서 숨긴(?) 저작권 및 버전 표시는 다시 켜놨습니다.

내장된 완성형 한글폰트는 명조체가 아니라 '둥근모' 폰트입니다.


SLOT 3-3의 FontPack은 기본적으로 OFF됩니다.

대우의 SCREEN9 출력루틴과 조금 간섭이 되더라구요.

BIOS의 한글 입력기와 ANSI 스크린만 제외되는 것이라서,

일반 프로그램에서 한글 폰트 I/O는 그대로 활용가능합니다. (예: M 파일매니저)

물론 FontPack BIOS를 켜는 것도 가능합니다.


CPU 모드 설정을 위해 별도의 BASIC CALL CPUn 명령을 추가했습니다.

CALL CPU0, CALL CPU1, CALL CPU2 이렇게요.

숫자만 봐도 뭔지 아시겠죠? 노말모드, 고속모드(ROM), 고속모드(RAM)입니다.

(참고로 이 명령은 GT 모드에서도 똑같이 사용가능합니다.)



@ BIOS shadow RAM


고속모드에서는 BIOS를 RAM에 복사해서 wait 없이 빠르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turboR의 shadow RAM과 같은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기존 turboR은 shadow RAM에 64KB를 할당하지만, SLT-Turbo에서는 256KB를 할당합니다.

내장 BIOS 대부분이 shadow RAM으로 전환된다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그 외 추가 256KB의 shadow RAM이 예약되어있습니다.

FontPack에서 128KB를 사용하는데요.

FontPack을 끄고 Kanji(또는 X-II 한글) 폰트를 shadow RAM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MMC/SD V4의 Kanji RAM 기능과 동일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폰트롬으로 로딩가능합니다.


전체 4096KB의 램에서 512KB가 shadow RAM으로 할당됩니다.

따라서 가용 메모리는 3584KB가 되겠습니다.



그럼,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시죠!

GT 모드에서 FontPack 사용 및 X-II 모드에서 SCREEN 9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SLT-Turbo 제작 #12 - Z80 30MHz, OPLL wait

1) Z80 30MHz


지난번에 28.63MHz로 구동했었는데요. 클럭을 더 올려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일단 최대치라 생각되는 33MHz까지 올려보니, 아래처럼 속도가 나옵니다.




이 상태로 게임을 돌려봤는데, 시간이 5분쯤 흐르니 SLT-Turbo가 멈추거나 리부팅되는 등 난리네요 ㅎ.ㅎㅋ


조금 낮춰서 30MHz로 테스트해봅니다.

M1 wait를 끈 상태에서 루프 카운트가 딱 100으로 나오네요ㅋ




GT와 X-II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1시간 넘게 게임을 돌려도 괜찮았습니다.


근데 지난번 보다 왜 클럭을 더 올려서 테스트했냐구요?


아무래도 20MHz로 구동하면 turboR 실기와 비슷한 성능이 나오잖아요?

20MHz랑 30MHz 두개의 모드를 넣으면 좀 더 유용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본 고속모드는 그냥 30MHz로 사용하구요.

기존 turboR 전용 프로그램을 구동 시, 타이밍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20MHz로 낮추면 좋겠죠!

.

.

.

사실은 60MHz 오실레이터 하나로 2분주된 30MHz, 3분주된 20MHz, MIDI용 31250Hz를 쉽게 만들 수 있거든요.

현재 보드에는 오실레이터 2개 박혀있는데, 하나 제거하면 CPLD 여유핀이 1개 생기게 되어서...읍읍...ㅎ



2) OPLL wait


OPLL을 써서 프로그래밍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칩이 액세스 사이클이 좀 느립니다.

turboR에서는 VDP I/O에는 auto wait가 구현되어있지만, OPLL쪽은 이 기능이 없어요.

그래서 Z80, R800 공용으로 코드를 만들게 되면 라이브러리 사이즈도 커지고... 그런 단점들이 있습니다.


아마 turboR 나오기 전에 발매된 게임들을 강제 고속모드로 돌려보신 추억이 있으시죠?ㅋㅋ

Z80 3.58MHz에 맞춰 제작된 게임들은 죄다 OPLL 소리가 먹통되거나 요상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이 때문에 고속모드 패치 중에는 OPLL 코드도 함께 패치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고 그랬습니다요.


암튼, SLT-Turbo에서는 OPLL를 액세스 할 때 자동으로 wait가 처리되도록 했습니다.

CPU 속도 3.58MHz, 20MHz, 30MHz 상관없이 코드가 잘 돌아가도록이요~ ㅎ.ㅎ



그럼, 실제 동작 모습도 구경하셔요!

- 30MHz 모드로 부팅 후 BASIC 루프 테스트 

- FMPAC 데모 프로그램에서 OPLL 동작 확인

- 프레임 싱크가 메롱인 게임 테스트(트윈비)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2025년 9월 9일 화요일

SLT-Turbo 제작 #11 - Z80 28.63MHz

칩 번호가 Z84C0020 으로 시작하는 Z80은 최대 20MHz로 동작합니다. 

이 상태에서 turboR과 비슷한 성능이 나온다는 걸 보셨을텐데요.

기억 안나시면 V1 제작글을 찾아보세요~ ㅎ.ㅎ


구글링 해보니, '이 칩들을 33MHz로 오버클럭을 해도 잘 동작함'이라는 내용의 블로그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SLT-Turbo v2.1에서는 3.58MHz x 8 = 28.63MHz로 한번 돌려보기로 합니다!


28.63MHz 클럭은 주기가 약 35ns인데요.

보드에 10ns 타입의 SRAM을 넣어놨기 때문에 대충 돌려도 타이밍 문제가 없도록 해놨습니다.


간단한 VDP 테스트 코드를 한시간 정도 돌려보니 괜찮은 듯 하군요.



BASIC으로 루프 테스트를 해보면, 아래처럼 나옵니다.


제 실기 turboR(R800 DRAM mode)에서는 TIME 카운트가 174로 나오니 참고하셔요.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2025년 9월 7일 일요일

SLT-Turbo 제작 #10 - 보드 v2.1로 변경

2020년에 SLT-Turbo V1가 나온 후 5년이 지났습니다. 시간 참 빨리 가네요...


아시다시피 2021년에 진행했던 SLT-Turbo V2 프로젝트는 컨셉이 애매해서 중단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확장슬롯 부분을 SLT-X V2로 만들었구요.

오디오 부분도 작년에 나온 WAU를 많이 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ㅋ


이제 주변 환경이 좀 정리(?)되었으니, SLT-Turbo v2.1로 가보아요~~ ㅎ.ㅎ/


아래는 SLT-Turbo v2.1 보드의 모습입니다.




SLT-Turbo v2.1의 기능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외부 슬롯


기존 v2는 6개의 슬롯 커넥터가 있었죠.

기본슬롯(SLOT 1) + 확장슬롯(SLOT 2-x) + 고속BUS 슬롯(I/O 전용)


v2.1에서는 외부 슬롯이 없는 대신 SLT-X V2를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참고로, Bypass용 커넥터도 들어있는데요.

여기에 연결하면 SLT-Turbo 기능은 OFF되고, SLT-X V2만 동작하게됩니다.



물론 기존 v2에 있던 고속 BUS용 IO 슬롯은 제외입니다.

고속으로 동작하는 기능들은 SLT-Turbo 내장 기능들만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R800 곱셈 등의 추가된 CPU 명령어


기존 v2와 동일합니다. 추가 명령어는 CPLD 로직으로 구현되며, CPU는 Z80 한개만 사용합니다.

R800 곱셈 외의 다른 명령어를 추가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3. 내장램


기존 v2와 동일한 SRAM 4MB를 사용합니다.

BIOS, Kanji Shadow로 예약되는 영역이 있어서, DOS2에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램은 약 3MB입니다.



4. 고속 모드용 내장 기기


4.1 디스크 드라이브


v2의 SD 드라이브는 제외되었습니다.

물론 빠르게 동작하는 디스크가 있으면 좋습니다만...

아무래도 실기 MSX를 쓴다는 컨셉(?)에서는 본체 내장된 FDD를 활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paraMSX-R의 V-Disk 에뮬과 동일한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예를 들어 X-II에서 SLT-Turbo v2.1를 구동하면,

SLT-Turbo의 디스크(SLOT 3-2)를 액세스 시 X-II 본체의 FDD(SLOT 2)가 동작하는 식이죠.


4.2 비디오


사실 요놈 때문에 오랫동안 고민했었는데요.

추가된 비디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결국 못 찾았습니다 ㅠ.ㅠ


결론: 비디오 기능은 제거


4.3 오디오


v2에서 VS10x3, I2S DAC 정도를 고려했었는데요.

이젠 WAU가 있어서, 딱히 MP3, PCM 오디오를 추가 할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결론: 오디오 기능은 제거



5. DMA 컨트롤러


기존 v2와 동일합니다.

약간의 차이라면...

v2는 슬롯 신호(/SLTSL)가 내장이라서, 외부 슬롯의 Memmory mapped I/O 사용 시 편리한데,

v2.1은 외부의 SLT-X를 컨트롤을 해야되니, 약간의 추가 클럭을 소진하게 됩니다.

아마 실제 활용은 I/O mapped 기기들이 될 확률이 높겠죠.



6. turboR 호환 기능들


기존 v2의 H/W Timer, 8BIT PCM 출력, MIDI 출력은 동일하게 들어갑니다.

단, MIDI OUT 포트는 2개에서 1개로 줄었습니다.


Z80 DRAM, R800 DRAM 모드는 BIOS Shadow포함 turboR 그대로 호환입니다.

Kanji Font는 Shadow(RAM)로 구현되어서, 런타임으로 폰트를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SLOT 3-3의 매퍼(일명 Panasonic mapper 8K)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드 납땜 확인하느라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요.


MSX1 JP BIOS를 로딩해서 BASIC 루프 테스트를 한 모습입니다.



Z80 3.58MHz에서 M1 wait 클럭을 제거 및 Z80 7.16MHz로 구동한 경우의 모습입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2025년 8월 24일 일요일

[IPS] 원령전기 한글판 - V4 KanjiRAM 패치


@ 사용법


1. 아래 키티야님의 블로그에서 한글판 파일을 다운로드

https://blog.naver.com/kkitty5425/223981713289


2. 윈도 커맨드 프롬프트에서 4개의 DSK 파일을 하나로 합치기

COPY /B OSMAIN_K.DSK + OSS1_K.DSK + OSS2_K.DSK + OSS3_K.DSK ONRYU_K.DSK


3. ONRYU_K.DSK에 ONRYU_K_(V4_KanjiRAM_patch).ips 패치를 적용

ONRYU_K_(V4_KanjiRAM_patch).ips


4. KANJI.ROM 파일명을 ONRYU_K.KNJ으로 변경


5. ONRYU_K.DSK, ONRYU_K.KNJ 파일을 V4의 SD카드로 복사


6. MSX에서 MMCSD ONRYU_K.DSK 명령으로 실행



@ 주의


Kanji RAM 패치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음


2025년 8월 23일 토요일

[MSX] 오랜만의 캐슬 엑셀런트 플레이 (feat. 22년 묵은 세이브파일)

캐슬 시리즈에는 캐슬, 캐슬 엑셀런트 이렇게 두편이 있죠.


저는 캐슬 엑셀런트를 먼저 플레이했었습니다. 어머니가 사주신 롬팩으로요 ㅎ.ㅎ

근데 국딩 어린이의 실력으로는 캐슬 엑셀런트가 꽤 어려워서,

늘 1/3 정도 진행 후 막혀서 포기하고 아이큐2000을 끄곤 했었어요.


나중에 캐슬을 하게 되었는데, 이건 좀 쉽더라구요.

공주를 만나고 해피 엔딩으로~~ 완료! ㅎ.ㅎ


그리고...

시간은 흘러~ 흘러~ 대학을 졸업하고 직딩이 되었습니다.

당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GT를 구하기 전에는 저도 에뮬을 굉장히 많이 썼거든요.

암튼 퇴근 후 에뮬로 캐슬 엑셀런트를 재도전했던 적이 있습니다.

예전 세이브 파일이 남아있는지 확인해보니...

두둥~~ 2003년 1월 29일 밤 11시에 저장했던 파일이 나오네요 ㅎ.ㅎ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잡설을 추가해보자면...

paraMSX에서는 상태 저장(save states) 시, 스크린샷을 BMP로 만든 후 파일 뒷부분에 세이브 데이터를 붙여줍니다.

그러니까, 그림파일에 세이브 데이터를 포함하는 건데요, 예전 이스 이터널에서 쓰이던 방식이었죠.


다시 캐슬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실기에서 캐슬 엑셀런트를 다시 플레이하기 위해,

paraMSX의 세이브 파일의 데이터를 솎아내서 MMC/SD용 세이브 파일로 변환했습니다.

아래는 세이브 했던 방을 클리어 하는 모습이네요.

뒤에서 구경하던 막내 딸내미가 영상을 찍어줬습니다ㅋㅋ

***** 스포 주의!! *****



시간 날 때 조금씩 진행해서 끝을 봐야겠습니다요~ ㅎ.ㅎ/



[ 캐슬 엑셀런트 도전기 ]


1987년 아이큐2000으로 첫 플레이 -> 포기

2003년 paraMSX로 재도전 -> 70% 진행 후 잊음

2025년 A1GT + V4로 재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