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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1일 목요일

NeoTron 보드 차이 (SuperSoniqs Shop VS 실구매)


최근 구매했던 NeoTron 카트리지를 한번 열어보았습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ㅎ.ㅎ





아래는 수퍼소닉의 샵에 올려진 사진입니다.





둘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ㅎ.ㅎ


실제 판매된 보드는 상단의 볼륨용 가변저항과 우측의 슬라이드 스위치가 제거되어있습니다.

에지 커넥터의 금도금도 안되어있구요. (요건 좀 아쉽네요)

그 외 차이점은 없는 듯 합니다.

(준소프트님의 오리지널 OSC 1N 카트리지가 더 고급 버전이라는 얘기)



그리고, 저의 환경에서 며칠 동작하다보니 부팅하다 에러가 경우가 좀 발생하네요.

부트 메시지의 플래쉬롬 용량 표시가 깨집니다.

확장슬롯(SLT-X)의 버퍼로 인한 신호 딜레이 때문인 듯해서, 슬롯을 좀 옮겼어요.

SLOT 2-1에서 2-2로 바꿨습니다. MoonBase랑 자리바꿈~ ㅎ.ㅎ






그럼, 이만~~


2022년 8월 3일 수요일

NeoTron 카트리지가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NeoTron은 준소프트님이 제작하신 사운드카트리지의 해외판매버전입니다.

SuperSoniqs에서 판매하고 있지요.


그 동안 살까말까 고민하다 몇 년이 흘러버렸는데요.

최근에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택배가 왔네요! ㅎ.ㅎ/








저의 확장슬롯(SLT-X)에 NetoTron이 자리잡은 모습입니다.

V4와 MoonBase 사이에 있네요~





현재 저의 슬롯 상황입니다.


SLOT 0-1 = T-Wave

SLOT 1   = PAC-V (BLUE ver.)

SLOT 2-0 = MMC/SD Drive V4

SLOT 2-1 = NeoTron

SLOT 2-2 = MoonBase + MoonSound

SLOT 2-3 = MPX R1.1

SLOT I/O = FontPack V2


FontPack이 I/O 슬롯에 있다보니, ANSI스크린, 한글IME는 구동불가입니다요~

참고로 이 상태에서 CP949한글 및 유니코드 직접출력은 가능합니다.


카트리지들은 현상태로 수년간 붙박이가 되겠네요.



NeoTron을 꽂았으니 VGMPlay를 잠시 돌려봅니다.

소리가 잘 나오네요~ ㅎ.ㅎ/





사운드 출력되는 카트리지가 많다보니 저의 오디오믹서도 Full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만~~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드디어 달소리 R2.1을 구했습니다요~ ㅎ.ㅎ

준소프트님의 장터(!)에 올라왔다는 전보를 받고, 후다닥~ 구매에 성공했네요.

오늘 택배로 받았습니다.





문블라스터에서는 샘플램 정보가 2048KB로 잘 나오네요.

참고로 제가 쓰는 문사운드는 샘플램이 1024KB입니다. 2048KB로 증설하려면 개조를 해야...ㅋ





딥스위치로 Audio BIOS를 켜고 BASIC 명령을 테스트해봅니다.

잘 되네욤 ㅎ.ㅎ





그럼, 편안한 목요일 밤 되세요~


2016년 11월 22일 화요일

MPX R2.0 사용기

[서론]


MPX R2.0 카트리지를 구동해보았습니다.

MPX R2.0은 준소프트님께서 2016년 올해 출시하신 기기되겠습니다.


잠시 역사를 되짚어보면...ㅋ


2007년 MPX R1.0 (VS1003 디코더)

2010년 MPX R1.1 (VS1033 디코더)

2013년 박ㄹ혜 취임(?)

2016년 MPX R2.0 (VS1053 디코더)


3년에 한번씩 버전업이 된걸로 보입니다. (중간에 요상한게...)

내년이면 MPX R1.0 출시 10주년이군요! ㅎ.ㅎb


MPX R2.0의 기능은 준소프님의 매뉴얼을 참고하시구요.

이번에는 몇가지의 음악파일 재생을 테스트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본론]


그럼 본격적으로 구동을 해보아야겠지요?

아래는 저의 확장슬롯에 꽂힌 MPX의 모습입니다.



슬롯2-0: MMC/SD Drive V3

슬롯2-1: 한글 FontPack

슬롯2-2: MPX R2.0

슬롯2-3: MPX R1.1

슬롯 IO: RS-232C

슬롯 IO: MoonSound


MPX 카트리지 두개가 보이네요~ ㅎ.ㅎ


부팅하면 아래처럼 MIOS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구버전 MPX에도 BIOS를 위한 플래쉬롬이 탑재되어있었지만,

MPX R2.0부터 정식으로 MIOS(MPX BIOS)가 탑재됩니다.

아직은 MIOS에 어떤 기능들이 들어가게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준소프트님께서 멋진 기능을 넣어주실거라 믿습니다~ ㅎ.ㅎ



mpxtool r1.2b 버전부터, MP3 재생 시 ID3 정보가 표시됩니다.

한글/한자 표시를 위해, 폰트팩의 ANSI 스크린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FontPack ANSI1 모드를 켠 모습입니다.





가장 기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MP3 재생 테스트입니다.




ID3v1 정보가 제대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M에 내장된 MPXP를 쓰다보니, MP3 파일들이 대부분 ID3v1을 쓰고 있네요.

참고로 MPXP는 ID3v2를 지원안합니다.ㅋㅋ


잘 돌아가니까 슈슝~ 패스!



이번엔 MP1, MP2 테스트입니다.

참고로 음악 파일로 주로 쓰이는 MPEG1 Audio는 Layer1, 2, 3 이렇게 세 종류가 있어요.





음... 둘 다 재생안되고 파일이 넘어가네요.

아래는 VS1053 매뉴얼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Layer1, Layer2는 기본 Disable 상태라서, SCI_MODE 레지스터로 켜야한다고 나옵니다.

MPX R1.1의 VS1033 칩도 그랬어요. 제가 MPXP 만들면서 테스트를 해봐서리~ㅋ





그럼 WMA도 돌려볼까요? 참고로 WMA는 MPX R1.1에서도 지원이 됩니다.




소리 잘 나오네요~ ㅎ.ㅎ



다음은 AAC 파일입니다. MPX R1.1부터 들을 수 있었지요.

문제는 디코더가 특정구조의 AAC 파일만 재생이 된다는건데...

일단 기본 R1.1에서 돌아가던 파일을 R2.0으로 재생해보았습니다.


음... 잘 되네요.

혹시나 해서 R1.1에서 안되던 파일들 재생해봤지만, 역시나 안됩니다. ㅎ.ㅎ;

저는 뭐 AAC는 안들어도 상관없어요 ㅋㅋ




이번 MPX R2.0에서는 OGG와 FLAC 파일이 지원됩니다.

구버전 MPX R1.1에서는 안되던 기능이었지요.


그럼, OGG 돌려볼까요?

bitrate는 430kbps인 파일입니다. OGG max bitrate는 500kbps까지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소리 잘 나오네요. 이제 OGG를 MP3로 변환할 필요가 없어졌네요~ 유후~ ㅎ.ㅎb



이제 대망의 FLAC 파일 재생입니다~ ㅎ.ㅎ/

bitrate는 615kbps입니다.

bitrate 높은 파일로 테스트하려니 파일 복사의 압박으로~ㅋ 그냥 이걸로 합니다요!



재생하니 unknown audio file 에러 뜨면서 재생이 되지 않네요.

이 때는 /f 옵션으로 강제 재생으로 슈슈슉...

참고로, /f옵션을 쓰면 mpxtool에서 파서를 거치지않고, 그냥 스트림을 전송하는걸로 생각됩니다.


/f 옵션 쓰면, 소리 잘 나오네요! ㅎ.ㅎ



[결론]


많은 파일을 테스트해본건 아니지만, 파일 재생은 잘 됩니다.

아직 구동 안해보신 분들은 한번 테스트해보셔요~ ㅎ.ㅎ


PS. 미디파일은 테스트 안해봤어요. 음질이... ㅎ.ㅎ;

그냥 사캔 쓰시는게 좋습니다.

2008년 8월 7일 목요일

JunSoft MPX R1

파란(구 하이텔)의 MSX 동호회 시삽이신 '김준성'님이 제작하신

MSX용 미디어 플레이어 카트리지입니다.


아래는 터보알 후면 슬롯에 장착된 모습입니다.



12MHz XTAL 옆 작은 칩이 MP3, WAV, MIDI 디코딩을 담당하는 VS1003입니다.

스테레오 오디오이기 때문에 MSX 슬롯 사운드 입력핀(모노)을 쓰지 않고 별도 잭으로 출력합니다.

알테라 CPLD로 SPI 및 어드레스 매퍼 등의 로직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512KB 플래쉬롬이 장착되어, 전용의 바이오스 또는 게임 카트리지 등으로 활용가능합니다.


MSX의 Z80 CPU로는 MP3 파일 디코딩은 커녕, 파일 전송하는 역할도 버겁습니다. ㅎ.ㅎ;

예를 들어 320KBPS의 MP3 파일의 경우, 초당 40KBytes의 데이터를 디스크에서 디코더 칩으로 전송해야되니까요.


MSX 터보알을 구입한 뒤로는 미디 플레이어로 많이 활용했었는데,

이젠 MP3도 들을 수 있으니 좋네요.


아래 동영상은, 울 아들이 MSX 앞에서 동요을 듣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