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의 FDD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기기입니다.
기존 2DD 전용 게임과의 호환성을 위한 FDD 에뮬레이션 기능과
고용량 드라이브 사용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만족시키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디스크 매체는 내장 플래쉬롬과 MMC/SD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HW는 SCC를 바이오스 롬(512KB) 매퍼로 사용하기 때문에,
Music Player 등에서 SCC 사운드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이오스 롬의 여유 공간(384KB)도 디스크로 사용가능 합니다.
현재 AT29C040A를 바이오스용 플래쉬롬으로 사용하고 있고,
롬 디스크 영역은 일반 FDD 처럼, 도스/베이직에서 Read/Write 가능합니다.
FDD 에뮬레이션은 전용의 디스크 매니져(MSX-DOS 및 윈도XP용)로 관리되며,
디스크 액세스 시, 숫자키를 이용하여 디스크 전환(최대 9장)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코나미 '고파의 야망' 카트리지를 개조하여 작업된 MMC/SD Drive입니다.
MSX turboR GT에 꽂은 모습입니다.
대용량 디스크를 활용하여 MP3 플레이어가 구동되고 있습니다.
윈도XP에서 실행된 디스크 매니저입니다.
참고로 paraMSX v0.48b 에서 MMC/SD Drive 에뮬레이션을 지원합니다.
실기가 없으신 분은 체험판(?) 할수 있는 기회가...^^
HW V2.2의 회로도입니다.
아래는 2004년에 제작된 HW V1의 회로도입니다.
속도가 조금 느리고 MMC/SD 소켓이 한개뿐이지만,
FDD 에뮬레이션 및 고용량 디스크 사용은 HW V2.2와 동일하게 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