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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IOBox 제작 #2 - OPL3 음악도 들어보아요~ ㅎ.ㅎ

데이터 전송 부분을 조금 개선했습니다.

거의 버벅임 없이 소리가 나네요. 으흐흐...


문사운드의 OPL4 칩은 사운드블래스터의 OPL3 칩과 호환이 됩니다.

그러니까, DOSBox로부터 넘겨받은 데이터를 그대로 문사운드로 뿌리면 끝~

그냥 영상으로 바로 보시죠~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7년 12월 20일 수요일

IOBox 제작 #1 - MoonSound를 DOSBox의 사운드카드로 사용하기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시려나요?

리눅스 용 paraMSX 에뮬레이터에 실기 turboR의 PSG, 키보드를 연결했던적이 있었죠.

자세한건 아래 링크 참고요~ ㅎ.ㅎ

http://cafe.naver.com/msx/3395


이번에는 윈도 용 PC 에뮬레이터인 DOSBox와 MSX를 연결했습니다.

DOSBox에 MSX 붙여서 뭘 하느냐구요? ㅋ


DOSBox에서는 애드립 및 사운드블래스터가 에뮬레이션이 됩니다.

FM 사운드로 사용되는 칩은 OPL2/3 계열이죠.

MSX의 MoonSound가 OPL4 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H/W적으로 OPL2/3와 호환됩니다.

DOSBox에서 OPL를 액세스 하는 코드를 변경해서, MSX의 사운드를 구동하게되면...

S/W 에뮬레이션 되는 사운드가 아니라, 야마하의 진짜 OPL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겠죠!


MSX와 PC는 RS-232C 인터페이스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보레이트는 115200BPS로 세팅했구요.


DOSBox SVN 소스의 IO 에뮬레이션 코드를 수정해서,

220H, 221H, 388H, 389H 포트 액세스를 MSX로 전송합니다.


MSX에서는 받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MoonSound 및 PAC-V를 구동하게 됩니다.

간단한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서 돌려봅니다.

아래는 실제로 동작되는 순간을 찍은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요약하면...

윈도의 DOSBox의 사운드카드 IO가 MSX로 전달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감상하시지요~ ㅎ.ㅎ

참고로 PC쪽의 스피커는 꺼둔 상태이구요. MSX쪽의 스피커만 켜져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