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5일 토요일

그래픽 보드 #1 Clock & Sync

기존 MSX VDP 출력과 MIX하여 간단한 비디오 기기를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VDP의 컴퍼짓 비디오에서 싱크를 분리하여, 클럭과 동기시키는 방법이 있어야겠지요.


높은 클럭을 사용하여 픽셀 클럭으로 분주 시킬때, H-sync의 Rising Edge에 맞추면,

얼추 Line Locked 클럭 제네레이터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작은 보드에 얹어서 실험해봅니다.




25MHz 클럭을 1/4으로 분주하면 6.25MHz 클럭이 나오는데, 이때 LM1881로 분리된 H-Sync로 카운터를 초기화해서

싱크와 픽셀 클럭이 어느정도 동기될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화면에 표시해보면, 아래처럼 되는데요.




빨간색 수직선이 클럭 출력을 그대로 모니터의 RED 신호로 넣은 것이고,

테두리의 보라/흰색은 기존 MSX VDP의 스크린5의 바탕면입니다.


픽셀 비교를 위해, MSX 스크린0 모드(256x192)에서 문자와 겹쳐서 표시해봤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수직선이 지글거리는군요.

전용의 Line Locked 클럭 제레레이터를 쓰면 좋겠지만, 돈 많이 드는 취미활동은 만드는 재미가 없으니 신경 끄고요. ㅎ.ㅎ;

일단 어느정도 처리가 가능한지, 눈으로 봐줄만 한지를 테스트해봅니다.




아래는 MSX의 스크린 모드5에서 VDP의 수직선과 비교한 모습인데요.

이때 VDP의 픽셀 클럭은 5.37MHz입니다.

6.25MHz의 새로 만든 클럭이 좀 더 촘촘해 보이네요.

1/4 분주해서 페이즈 조정되니까, H-Sync와 약 25% 에러가 생기는데, 실제로 보면 뱀 같네요. 꼬물꼬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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