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PCM 플레이어 만든 후, 바로 동영상 플레이어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CPU 여유 타임을 고려해보니,
초당 128 x 68 (와이드 영상) x 1Byte x 12 frame이 처리 가능하겠더군요.
수평 128 Bytes중 16Bytes가 사운드로 재생(13056Hz)됩니다.
초당 104KB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인데,
아직 30%정도 CPU 여유가 있긴 합니다.
그래픽 모드의 MSX2+ 이상에서만 사용되는 스크린12모드입니다.
수평 4픽셀끼리 컬러를 공유하기 때문에 약간 눈에 거슬리는 것도 있지만,
테스트 해보니 스크린8의 256고정 컬러보다는 더 낫더군요.
화면의 1/6정도로 작은 크기지만, 초당 12프레임의 부드러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페이지 플리핑도 하고 있어서 볼만하네요. ㅎ.ㅎㅋ
전에 SymbOS에서 동영상 플레이 할때는 비슷한 크기에 사운드 없이 5프레임/초 정도가 한계였는데,
역시 메모리 전송없이 바로 VDP로 쏘니깐 빨리할 수 있네요.
설명이 길었습니다. 아래 동영상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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