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간단한 RS232C 카트리지를 만들었는데... 아마 기억하시는 분 있으시죠? ㅎ.ㅎ;
그 때, 제 노트북(OS는 윈도) VMware에 깔린 리눅스에, 시리얼포트로 로그인 해보려다 실패했었지요.
VMware에서 시리얼 포트 I/O가 충돌하면서 포트가 끊어지는 현상이었는데요.
오늘 다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제 노트북엔 시리얼 포트가 없어서 USB to 232C 어댑터를 쓰고 있습니다.
VMware에서는 이 포트의 리소스를 공유해서 시리얼 포트로 에뮬레이션이 가능한데요.
이러면, VMware 내의 리눅스에서는 제대로 동작이 안되었습니다.
참고로 VMware player 3.1.4 버전을 쓰고 있는데요, 암튼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아무리해도 안되더군요. ㅋ
근데 시리얼 포트 에뮬을 끄고, 대신 USB 에뮬쪽을 켜면 이게 리눅스 쪽에서 정상적으로 쓸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해당 어댑터는 우분투 11.04에서 ttyUSB0 로 자동 인식 되네요.
암튼 문제없이 연결이 되서, 제 터보알로 로그인을 해봤습니다.
아래 인증샷 나갑니다.
ls 실행했을때, 디렉토리 앞에 이상한 글자가 마구 찍히는데요.
이건 MSX쪽 터미널 프로그램이 ANSI 컬러코드를 처리 못해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세요. ㅎ.ㅎㅋ
원래는 아래 터미널처럼 나와야하는 것이죵~ ㅋ
PS. 2011.06.05
눈에 거슬리는 터미널 컬러코드를 무시하도록 해봤습니다. 아래처럼 나오는군요.
나중에 시간나면 컬러 처리 가능한 터미널을 하나 만들어봐야겠군요. 스크린7을 써야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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