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음악을 넣어보아요! ㅎ.ㅎ
1편 글에서 PCM 출력을 사용한다고 얘기했었는데요.
turboR, 뮤직모듈, Covox 등의 PCM은 CPU가 데이터 1바이트씩 전송(write)해야 되니까, CPU 부하가 매우 큽니다.
동영상 플레이어 같은 단순 반복작업인 경우는 타이밍 맞춰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만... TTR에서는 못 쓴다고 봐야겠죠.
TTR 카트리지에는 8MB의 플래쉬롬이 내장되어있구요. 이 데이터를 8BIT PCM으로 자동 재생이 되는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CPU는 단지 Play/Stop 커맨드만 보내주면 됩니다. 노래는 그냥 쭈욱~ 출력됩니다요.
메인 프로그램에서 그래픽과 사운드 싱크만 잘 맞춰주면 OK입니다!
카트리지의 PCM 출력은 22.05kHz, 44.1kHz 모드가 있는데요.
TTR에서 쓰이는 곡은, 길이가 약 90초 쯤 됩니다. 44.1kHz PCM으로 변환하면 거의 4MB 분량이 나오게 됩니다.
22.05kHz PCM으로 변환하면 2MB 정도가 되니까, 8MB 플래쉬롬에 4곡을 넣을 수 있겠네요.
11.025kHz 등으로 샘플레이트를 낮추면 곡을 많이 넣을 수는 있겠지만, 음질 손해가 크니 22.05kHz로 갑니다요!
TTR에서는 22.05kHz 모드로 3곡을 넣고 남은 2MB 영역은, 프로그램 및 그래픽 데이터가 들어가게 되겠습니다.
결국 노래는 3곡이 들어가게 되겠네요.
그럼, 실제로 구동해보겠습니다. 잘 나오는지 한번 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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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사운드는 딱히 더 설명할 부분이 없네요ㅋ
그럼, 다음편에서 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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